buggle|블로그도움말요금제
서비스 소개무료로 시작
목록으로도구 비교

지라·아사나·두레이·buggle · 버그 검수 흐름만 놓고 비교했습니다

buggle 팀·2026-08-18
도구 비교

검수 한 바퀴만 놓고 도구 4종 비교

먼저 밝혀둘 것

이 글은 buggle을 만드는 팀이 씁니다. 비교 대상 중 하나가 저희 제품이니, 읽으실 때 그 점을 감안해 주세요. 대신 두 가지를 지키겠습니다. 기능 개수를 나열해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불리한 항목을 빼지 않습니다.

비교 축도 하나로 좁힙니다. 도구 전체의 우열이 아니라 버그 검수 한 바퀴만 봅니다. 즉 이 흐름을 각 도구가 어떻게 담느냐입니다.

제보 → 담당 배정 → 수정 → 배포 → 제보자가 다시 확인 → 종결(또는 반려하고 되돌아가기)

이 흐름의 마지막 두 칸이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도구는 "수정 완료"까지는 잘 담고, 그 뒤를 각자 다르게 처리합니다.

지라 · 만들 수 있지만, 만들어야 합니다

지라의 워크플로 편집기는 이 흐름을 거의 그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Ready for QA 상태를 만들고, 거기서 Closed와 Reopened로 갈라지는 전이를 정의하고, 전이 조건에 역할을 걸면 됩니다. 표현력으로 보면 여기 나온 도구 중 가장 넓습니다.

비용은 그 설정 자체입니다. 워크플로를 만들고, 화면(screen)과 필드를 붙이고, 권한을 맞추는 일은 한 번 해두면 끝나지만 한 번은 반드시 해야 하고, 프로젝트 성격이 다르면 또 해야 합니다. 관리자 역할을 맡을 사람도 필요합니다.

테스트케이스 관리는 보통 별도 애드온을 붙여서 씁니다. 이슈 추적과 테스트 관리를 한 제품 안에서 끝내려는 팀에게는 추가 결정 사항이 됩니다.

맞는 팀: 조직 전체가 이미 아틀라시안 도구를 쓰고 있고, 워크플로 규칙이 실제로 팀의 프로세스를 담고 있고, 그걸 유지할 사람이 있는 팀.

아사나 · 흐름은 매끄럽고, 검수는 직접 정의합니다

아사나는 업무를 흐르게 만드는 데 강합니다. 섹션과 커스텀 필드로 보드를 구성하고, 규칙(rule)으로 "이 필드가 이 값이 되면 저 섹션으로 옮기고 담당자를 바꾼다" 같은 자동화를 걸 수 있습니다. 태스크 하나에 하위 태스크를 붙이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버그 검수를 여기에 얹으려면 검수라는 개념을 직접 정의하게 됩니다. 보통 커스텀 필드(예: 검수상태)를 만들고 규칙으로 담당을 넘깁니다. 잘 만들면 잘 돌아갑니다. 다만 그 정의는 프로젝트마다 다시 만들거나 템플릿으로 복제해야 하고, 필드 이름이 프로젝트마다 조금씩 달라지면 여러 프로젝트를 가로질러 집계하는 게 어려워집니다.

맞는 팀: 버그만이 아니라 팀의 업무 전반을 한 도구에서 굴리고 싶고, 자동화 규칙을 직접 설계할 여력이 있는 팀.

두레이 · 한국 업무 환경에 붙는 협업 묶음

두레이는 프로젝트·업무 관리에 메신저와 메일 같은 협업 기능이 함께 묶여 있는 국내 서비스입니다. 국내 기업의 업무 관행과 결재·조직 구조에 맞춰져 있고, 업무를 등록하고 담당을 지정해 굴리는 기본은 충실합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려는 조직에 잘 맞습니다.

다만 성격은 범용 업무 협업 도구입니다. 버그 검수 한 바퀴는 업무 상태와 담당자 지정으로 표현하게 되고, "화면 단위로 몇 건이 반복되는가", "이 이슈는 몇 번 반려됐는가" 같은 QA 특유의 질문은 별도로 구성해야 합니다.

맞는 팀: 협업 도구를 한 벌로 통일하려는 조직, 특히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흩어져 있는 게 더 큰 문제인 팀.

buggle · 검수 왕복이 기본값이고, 대신 범용성은 좁습니다

저희는 위 흐름 하나만 보고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설정 없이 처음부터 이 상태들이 들어 있습니다. 파트별로 미수정 → 진행중 → 작업완료 → 배포/반영(작업이 필요 없으면 사유를 적고 작업없음), 모든 파트가 끝나면 이슈가 검수요청으로 올라가 확인완료 또는 재수정요청으로 갈립니다. 반려는 새 이슈가 아니라 같은 이슈의 왕복으로 남습니다.

이슈 하나를 기획·개발·디자인 같은 파트로 나눠 각각 담당과 상태를 두는 것, 화면을 목록으로 등록해 이슈를 연결하는 것, 고객사를 회원가입 없이 범위를 좁혀 초대하는 것도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솔직한 단점도 적습니다.

  • 범용 업무 도구가 아닙니다. 마케팅 일정이나 채용 파이프라인을 여기서 굴리려 하면 안 맞습니다.
  • 워크플로를 마음대로 못 바꿉니다. 위 상태 흐름이 팀 프로세스와 다르면, 지라처럼 새 상태를 만들어 넣는 식으로는 못 맞춥니다.
  • 메신저·메일이 없습니다. 협업 도구를 한 벌로 통일하려는 조직에는 맞지 않습니다.
  • 후발 주자입니다. 축적된 연동 생태계는 앞의 세 도구가 훨씬 넓습니다.

한 장으로 정리

검수 한 바퀴지라아사나두레이buggle
검수 단계워크플로로 직접 정의커스텀 필드·규칙으로 정의업무 상태로 표현기본 내장
반려 왕복 이력워크플로 설계에 따라설계에 따라설계에 따라같은 이슈에 누적
한 건을 파트별로 분담하위 이슈하위 태스크하위 업무이슈 안의 파트
화면 단위 집계커스텀 필드로 구현커스텀 필드로 구현별도 구성화면 카탈로그 기본
고객사 참여계정·권한 설정게스트 초대조직 정책에 따름범위 지정 게스트(가입 불필요)
범용 업무 관리넓음넓음넓음(메신저·메일 포함)좁음
워크플로 커스터마이징넓음규칙 기반제한적거의 없음

각 도구의 기능은 계속 바뀌므로, 실제 도입 전에는 최신 문서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 표는 2026년 8월 기준으로 저희가 이해한 내용입니다.

고를 때 실제로 물어야 할 질문

기능표를 비교하는 것보다 이 세 질문이 빠릅니다.

  1. 검수 왕복이 몇 번 도나요? 거의 한 번에 끝난다면 도구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두세 번 돌고 그 이력을 봐야 한다면 그걸 담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2. 설정을 유지할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지라의 표현력이 자산입니다. 없다면 그 표현력은 미완성 설정으로 남습니다.
  3. 이 도구로 버그만 볼 건가요, 팀 업무 전체를 볼 건가요? 후자라면 범용 도구가 맞고, buggle은 그 자리에 놓으면 안 맞습니다.

기준을 더 풀어 쓴 글은 소규모 외주팀의 버그 트래커 선택 기준에 있습니다. 옮기기로 정하셨다면 지라에서 옮길 때 실제로 깨지는 것들을 먼저 보시는 걸 권합니다.

buggle은 어떤 도구인가요?

엑셀보다는 강력하게, Jira보다는 가볍게. 납품 검수부터 사내 QA·IT 이슈 관리까지, 흩어진 이슈를 한곳에 모으고 다음 차례가 저절로 드러나게 만드는 버그 트래커입니다.

파트별로 나눠 진행
하나의 이슈를 기획·디자인·퍼블·백엔드·프론트엔드 파트로 나눠 각자 진행합니다. 미수정 → 진행중 → 작업완료 → 배포/반영으로 흘러가고, 작업이 필요 없는 파트는 사유를 남기고 작업없음으로 종료합니다.
상태를 묻지 않아도 보입니다
필수 파트가 모두 끝나면 이슈가 검수요청으로 넘어가고, 확인한 사람이 확인완료로 종결하거나 재수정요청으로 되돌립니다. 이슈 상태를 따로 갱신하지 않아도 파트 진행 상황에서 계산됩니다.
화면 단위로 이력이 쌓입니다
이슈를 화면 카탈로그에 연결해 두면 '이 화면에서 그동안 무엇이 터졌는지'가 화면 기준으로 모입니다. 회귀 검수 범위를 기억이 아니라 기록으로 잡습니다.
고객사는 게스트로 초대
회원가입 없이 이름 입력과 필요한 동의 절차만으로 참여합니다. 초대한 프로젝트 또는 지정한 이슈로 범위를 한정할 수 있고, 만료 시점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쌓인 데이터를 보고서로
화면별 수정이력 · 처리 추이 · 재확인·반려 · 노후·지연 · 담당자·파트별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오래 방치된 이슈와 반려가 반복되는 지점을 숫자로 봅니다.
buggle Capture · 붙여넣기 없이
단축키로 전체·영역·고정영역을 찍고 화면 녹화(GIF)도 남깁니다. 찍자마자 강조·번호·텍스트·자르기·가리기(모자이크)로 편집합니다. 켜둔 채 캡처만 하면 buggle의 캡처 버튼에서 바로 불러와 여러 장을 한 번에 첨부합니다. 첨부 전까지 캡처는 그 컴퓨터에만 있습니다. Windows·macOS 지원.
AI 도구와 연동(MCP)
Claude Code·Codex 같은 AI 도구에서 이슈를 조회·등록·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도구에 있던 이슈를 옮겨 올 때도 씁니다.

불편한 점을 알려주세요

쓰다가 불편했던 것, 연동됐으면 하는 도구, 있었으면 하는 기능. 무엇이든 편하게 보내 주세요. 크기와 상관없이 봅니다. 저희가 겪은 문제로 시작한 도구라, 다른 팀이 겪는 문제도 같은 방식으로 듣고 만들려고 합니다. 로그인 후 상단의 개선요청 버튼으로 바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기간에는 플랜과 관계없이 상위 플랜 한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등록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세요.

무료로 시작하기기능 살펴보기
다른 글 보기